🥹21, 22, 23일 라이브 후기...(+오프회)🥹

아이코메 3연속 라이브 실화냐
폼미쳤다(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입니다 왜냐면 그냥)
자 쉬지 않고 들어갑니다...


아니 근데 잠만여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해여 진짜로
그니까 사진 보면서 얘기해 봅시다

아이님 생일추카해여

이 날은 머리가 되게 정갈~... 하네여?
저는 개인적으로 먼가 복실복실한 강아지 머리가
쪼아서? 저런 머리는? 안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 정갈해서 무서울 정도네여...

그리고 처음으로 아이라인을 올려서 그려봤는데
역시 먼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이 날 셀카는
전부 폐기하려다가 몇 개만 올려 볼게여

그리고 입술도 너무 진하고... 아놔 여기까지

이건 우미가 찍어주다가 망한 사진

아니 우미 계속 사진 찍을 때
하드세  하드세 하면서 찍거든여?
근데 둘에 찍음여 항상
그래서 저런 사진이 꼭~~~ 나옴

그리고 물판 때 저희 사장님도 그러심...;;;;;;;
이거 보시면 하나 둘 셋 (찰칵) 하고
찍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음 라이브 얘기를 하자면
이 날은 한일 동시 송출 라이브~~!! 였다네요
원래의 무대와는 다르게 이것저것 장비도 많고
신경 쓸 것도 많고~ 그래서 덜덜덜 이었지만
우리의 가족. 아이코메 사랑단(이름 구리다구요?)
분들이 저희를 꼬옥... 응원하러 와주셔서...
넘넘 행복하고... 가족같고... 좋았다네여...
우린 가족이자나 그치여? 헤헹
색다른 경험이고 조아씁니다

그리고 카코미 찍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언젠가 또 찍는다면 좋겠다앙


이거 쓰면서 마라탕 먹방 보는데 너무 힘드네요
지금 시각 새벽 2:33
먹고싶어도 먹을 수가 없다니 너무 힘들다~~~😖





이제 셀카 말고 사진 털이

이 날도 아로아로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사람들이 다 멈춰서
찰칵 찰칵 찰칵... 하고 있길래
뭐야? 하고 보니까 다들 노을 사진을 찍더래요

그냥 가려는데 어떤 아저씨가 제 쪽을 보고 엄청 크게
“와~씨 노을이 진짜 이쁘네 사진 찍어두면 좋겠다 응?”
이라고 하셔서   나. 나한테 말하는 건가? 싶어서
카메라 꺼내고 찍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다가 발견한  사악한 가격의 젤리들

장난하나


장난하나


젤리가 5,000
학교 식당 카레돈까스 7,500

한 끼의 식사가 칠천 원인데
잠깐의 간식거리가 오천 원이라니
흠...

이것도 투척








다음 날로 갑시다...

엥.  민둥 요코 등장

허거거... 사실 요즘 화장법 연구를 많이 하다가
음... 역시 튜닝의 끝은 순정인가
하면서 거의 화장을 안 한 적이 있는데
그게 이 날도 포함입니다

민둥... 맨둥... 바보같아 보이는 요코...

화장은 아직도 연구 중입니다... 흠...

볼살 많이 머거라





깜놀 주의
얼빡 나옴

민둥맨둥하게 생긴 김에
얼빡도 찍어봤어여 뜨헉

의미 없는 따봉

그리고 한국인 특

이런 마네킹 보면 뻐큐 만들음...
누가 했는진 모르겠지만
작은 대기실 안 마네킹 손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뻐큐여서 웃겼어요
아이돌들만 들어올 수 있는데...
아이돌은 뻐큐같은 거 하는 거 아냐
아냐?
아닌가? 아닌데

아닐텐데...

그리고 져지메이드 입어써여

띠용 사실 이 날 특별의상 느낌으로 입은 건데
요즘 날이 춥다 보니... 괜찮더라구여? 땀도 안 나씀
그래서 이 다음날도 입었어여


이 날은 먼가... 할 말이 많은 듯 적은 듯...
기억이 안 나는 건가?? 띠요옹

우움 오랜만에 만난 분도 항상 보는 님들도
항상~ 까진 아니지만 자주 보는 님들도
모두모두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아... 할 말은 진짜 많은데 정제된 글로 써내기가
쉽지가 않네요 제가 님들을 생각하면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생각만 듭니다 이거 사랑이야?

그리고... 문제의 국밥
(왜 문제인지는 절대 안 알려줌)


















.

.

.




다음 날이요
(왜인지 알려줄 줄 알았지? ㅋ 메롱메롱 메롱~~~~)

청님과 투샷

이 날 청님이 만나자마자
님. 님 주려고. 전재산 다 터러서 사와씀.

이러면서 짱구 커스터드 푸딩을 건네주셨어여

커헉~~~~~~!!!!
오타쿠 본능 나와서 손 달달 떨면서
네? 네? 네? 거렸음
사실 그 때 화장하던 도중이라 진짜
얼굴 레전드 상태였는데여 그래서

“저 화장 다 끝나고 감사인사 해도 될까요 제발”

이라는 개띤따같은 말과 함께 입을 닫고
열심히 화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 하고 미소녀와 토크토크~^^ 해써영 꺄아

편지도 써주심

전... 정말 조아하는데... 아프다...





아무튼

도파민 중독 멘

이날  -멘- 라멘 먹었어요

젤 매운 단계로 먹었는데... 공복이었어서
먹고 바로 무대하면서 방방 뛰니까
속이 겁나 쓰리더라구여? 하하하하하하

억지 웃음 짜내느라 조금 힘들었어여 진짜 아팠다구여~
😓 그치만? 맛있었져?

또 먹고싶다...

그리고 땡모반을 먹으러 들어 온 카페

뜨헉~~~~~~~~!!!!!
(아이돌답지 않은 감탄사 죄송합니다)

초 귀여운 강아지 발견했어요
저는 사실 강경 강아지 파인데요... 정말 좋았어요
그치만 전 알레르기가 있어서여...

그치만 이 날은 너무 귀여워서 참지 못했어여
사진 찍는데 사장님이 대뜸 와서

턱.
하고 제게 안겨주시더랍니다

아이코메 일동 경악~~~!!! 🥹🥹🥹
귀여움에 경악.
가볍고... 보드랍고... 따뜻하고...
바나나 먹는 기영이가 된 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키모하게 냄새 맡는데
멤버들이 사진 찍어준대서
그냥 키모한 상태 그대로 찍었어여

이 뒤에 멤버들이

나도 나도를 외치며 사진을 찍었지만

정작 저는 강아지를 맛보고 냄새맡고 하다가
사진용 사진은 못 건졌다... 는 이야기입니다

슬프다

^^

그리고 시간이 넘 남아서 굿즈샵 투어했는데요

역시나 돈을 많이 써버렸어여
생각보다는 많이 안 썼지만...
물판 적자 날 만큼은 썼어여 하하하 웃자 웃어


그리고 피규어샵에서 발견한
아리따운 피규어들~^^

뭐요

뭐가요



그리고 헉!!!!! 전시했던 피규어(가챠)들을
모아서 16,000원에 파는 거 있죠 이거 실화냐
바로 샀어요 저 저거 갖고싶었는데 🥹🥹🥹

그리고 미유쨩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정말 귀엽다

정말로... 귀엽다...

막 찍었는데 요코 나오루 우미 색이네여

이 날은 아이돌혁명... 분들의 오히로메였습니다
선행 오히로메긴 하지만여? 뭔가
여러 의미로 기념적인 라이브였어서
참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입니다

아이코메의 두 번째 웨. 브
역시 넓고 시원하고 떨렸네요
웨브는 그나마 최전쪽 얼굴이 잘 보여서 좋아여

보통은 스모그에 가려져서
누군지도 모르고 레스 줄 때가 많거든여
(하지만 제가 조아하는 님들은 옷이나 움직임만 봐도 압니다 하하하 제가 무섭나여?)

아무튼... 정말 조아씁니다






이러케 해서 3일 연속 라이브 후기 끝입니다
정말 힘들었고 정말 보람찼네여



근데


안 끝났져?


오프회도 해야되져?

옆에 나오루 있음

크아아악 이 날은 긴급 오프회였습니다
왜 긴급이냐?

앞으로 일주일 넘게 님들을 못 보는데...
너무 아쉬워서... 요코가 일본 가고
멤버들이 본가 내려가기 전
급하게 결정하고 급하게 추진한 오프회~~!!

아이코메의 두 번째 오프회네여 덜덜...
첨엔 술프회 이번엔 밥프회
오프회 때는 처음 뵙는 분들이 계셔서
조은 것 같아여... 저랑도 얘기하셔야만 함 ㅋ

아이코메 오프회

음...  ㄱㅎㅈㄷ?

여기까지입니다

만나서 조아씀여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님들을 만나서 정말 정말 다행이에여
저는 원래 죽은 듯이 살았거든여
하라는 것만 하고 그게 끝나면 죽은 듯이
침대에서 안 나오고 아무것도 안 하는
정말 텅 빈 인생을 살아왔는데여

여러분을 만나고 하고싶은 것도 생기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생기고
의지할 사람이 생긴 느낌이에여
물론?! 부담을 주겠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발 부담갖지 말아주세여 제발
제발제발제발제발

저를 만나서 여러분들이 긍정적인 영향만 받아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오히로메 때부터 생각해 왔어요

그치만 저는 언제나 긍정적인 영향만을 줄 만큼
강한 사람이 아니더라구여 그치만
잠깐 어두워지더라도 금방 괜찮아지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분들도 다시 일어설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는게
두 번째 목표이니까요... 저는 회복이 빠른 사람이에여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제가 건강한 이유는 상처받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상처를 금방 회복하기 때문입니다!!!!! 알겠죠? 제가 몸이 튼튼해서 흠집이 안 나는 강한 사람이면 더 좋았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상처를 받기 쉬운 존재이기에 제가 상처를 쉽게 입는 것이 누군가에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되어서, 공감의 대상인 제가 상처를 회복하고 다음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힘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분명 생길 거니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가끔 너무 여려서 멍이 들어도
그런 모습만 보고 아파하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입니다!!!! 너무 말랑한 복숭아는 잡는 것만으로도 멍이 듭니다!!! 잡는 건 문제가 되지 않아여!! 말랑한 복숭아 잘못이다~~~~!!!! 제가 더 힘낼게여 여러분은 제발 힘들지 마세여


일단 광역으로 하고싶은 말은 끝!!!

다음은... 개인적으로 면담을 해봅시다 크크크

도망가기만 해 봐.....




아무튼! 항상 만나러 와주시는 분들 다시 한 번 고마워요
만나러 오는 길이 정말 힘들다는 걸 알고 있어요
저도 집을 나서는 것에 정말 큰 결심이 필요하거든요

그래도 절 만나러 와서 후회는 없게 해드리고 싶어요
만나러 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계속 힘내겠습니다





읽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