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게 왔다 700문답 -1

저도 100개 단위로 나눠서 할게요

아니 왜냐면 렉걸려요





1. 내가 좋아하는 책은?
「당신의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이 책 보면서 2번 울었어요
아닌가 3번인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이에요
그 외에는
「뱀에게 피어싱」,
「채식주의자」,
「살인자의 쇼핑목록」,
「달고 차가운」
처럼 임팩트가 강하거나
여운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도
길게 남는 책을 좋아하네요...

2. 내가 좋아하는 향은?
바닐라향

3. 내가 좋아하는 성격은?
허풍 없고
뒤끝없고
거짓없고
하나에 충실하는 사람
(디디 저격 아닙니다)
(진짜 아님)

4. 내가 좋아하는 숫자는?
258, 137

5. 내가 좋아하는 가수는?
하츠네미쿠

6. 내가 좋아하는 배우는?
영화 드라마 아무것도 안 봐요...
실제 사람이 나오는 영화 드라마는
잘 못 봐서...

7. 내가 좋아하는 색깔은?
분홍색, 빨간색

8. 내가 좋아하는 음악은?
정신없이 신나는 음악

9. 내가 좋아하는 음료는?
물... 차...

10.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매운 음식... 예를 들면
떡볶이 국물(떡은 안 좋아해요)
마라탕
돼지고기김치찜.
(김치 진짜 싫어하는데 이건 정말 좋아해요)

11. 내가 좋아하는 과일은?
체리, 딸기, 얼린 블루베리

12. 내가 좋아하는 작가는?
최진영, 한강...

13. 내가 좋아하는 요일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원래 좋아했는데
이젠 무조건 밖에 나가야돼서...

14. 내가 좋아하는 글귀는?
글귀... 라기보단 사자성어인데
호사다마

15.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위대한 쇼맨
유튜브로 사서 20번 정도는 봤어요
재개봉 때 영화관에서 4번 보고... 헤헤

16. 내가 좋아하는 예능은?
무한도전 좋아해서 모든 시리즈를 다 보고...
지금은 침투부•••도 예능이라 쳐주시나요?

17. 내가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

18. 내가 좋아하는 날씨는?
눈은 안 내리지만 매우 추운 날씨

19. 내가 좋아하는 게임은?
마인크래프트, 스타듀밸리,
수상한메신저오베이미온더훅부라스타신야근미사부아르트와원챌식물어일찍일반로스파라꿈왕자유메쿠로

여기까지 할게요

20. 내가 좋아하는 동물은?
토끼 강아지

21. 내가 좋아하는 장소는?
비눗방울이 가득한 조용한 곳
물이 졸졸 흐르는 조용한 곳
나무가 많은 조용한 곳
(근데 괴이가 있으면 안 됨)

22. 내가 좋아하는 시간대는?
오전 12~2시

23.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는?
조용하게 멍때릴 수 있는 분위기
꽃잎이 살랑살랑
물이 졸졸졸
파도가 철썩철썩
나뭇잎이 흔들흔들
모닥불이 타닥타닥

24.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는?
드라마를 본 적이 없어요

25.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는?
바다(해가 뜨겁지 않은 계절의)

26.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포켓몬스터
리피아 샤로다 주리비얀 치라치노

27.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는?
운동을 못 해요

28.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브랜드 잘 몰라요

29. 내가 좋아하는 필기구는?
저는 정말 필기구 덕후라서 다 좋아하는데
시그노 제트스트림 일단 유니 다 좋아하고
젤펜 중성펜 젤 좋아해요
부드럽게 써지는 느낌

하지만 시그노의 사각거림 못 버려요
그래서 보통 놀 때는 젤펜 중성펜 쓰고
필기할 땐 시그노 노크식 0.28-0.38
브라운

30. 내가 좋아하는 전자기기는?
닌텐도 NDS, 3DS, 스위치

31. 내가 좋아하는 웹툰/만화는?
데스노트

32. 내가 좋아하는 옷 스타일은?
올검정
오알
시로핑크...

33. 내가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은?
하프트윈
머리장식 이빠이

34. 내가 좋아하는 군것질거리는?
안 가려요

아닌다 가린다
우메(매실)맛 싫어하고... 음 김 싫어하고
감초 싫고 마라맛 간식 싫고
에너지드링크맛 싫어요

35. 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은?
올화이트에 포켓몬으로 덕지덕지 알록달록
하게 만들고 싶네여 헤헹

36. 만약 내가 환생을 한다면?
사람들은 진짜 환생을 한다고 믿는 거예요?
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그냥 그런 상상을 하며 즐거워하기 위해서
이런 상상을 하는 거죠? 즐거움만이 목적인

음 그럼 저는 왕부자로 태어날래요

37. 만약 내게 타임머신이 있다면?
이것도 인싸들의 유흥거리인가요?
이런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을 하며
하하하 그게 뭐야 하하하 하는 것만이 목적인

이런 말 하면 사회성 없는 찐따같다고 하실까봐
한 마디 할게요

이런 생각을 속으론 하지만 실제로 물어봄 당한다면
웃으며 ‘하하 그럼 나는 초등학생 때로 돌아갈래‘
라고 말할 거예요
그럼 사회성 없는 건 아니잖아요 그쳐

38. 만약 내가 1년 시한부 인생이라면?
연속된 인싸유흥질문에 어지럽네요
그럼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요
알레르기가 정말 심해서 엄두도 안 나는데
딱 일 년만 내가 아프면서 버티면 강아지와 살 수 있다
생각하면 좋네여... 제가 죽으면 강아지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기로 하구여
저만 알레르기가 있거든요

39. 만약 내가 갑자기 10살을 더 먹는다면?
대학교를 30살에 다니는 사람이 되겠죠
졸업을 34살에 하구요
엄청난 손해네요... 갑자기 10년을 버리게 된

40. 만약 내가 갑자기 10살이 더 어려진다면?
근데 이건 행정적으로도 제가 10살이 되는 건가요?
그럼 저는 대학교 퇴학 처리를 당하는 건가요?
그럼 저는 민증도 등록한 어른이 갑자기
10살이 어려졌다며 모든 과학자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고 모든 인터뷰에 응해야 하며
피곤한 인생을 살아야겠네요
제가 정말 그렇게 된다면 과학의 발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희생하는 사람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어떠한 매커니즘으로 인해 신체나이가 10년이
어려지고 잠시만 그럼 제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지식은
뇌세포 안에 저장이 되어있을텐데
모든 세포가 10년이 젊어지며 사라지고 복원되는 과정에서 제 뇌세포는 그대로라는 보장이 없죠?
그럼 저는 이 사실도 모르는, 정말 그냥 10살의 나
로 돌아가는 거겠네요 하하 그럼 제가 판단할 수가 없는
상황이겠네요 제 주변인들과 나라에서 어떤 처리를
할 지가 궁금해지네요

죄송해요 이런 N식 질문에 너무
S식 답변을 했죠... 근데 이해가 안 되잖아요
어려진다는 건 어떻게 정의하는 건가요?
제가 말했던 것처럼 신체나이가 10년 전으로
돌아가는 건가요? 아님 제 사회적 나이만 10세 어려진
채로 재등록이 된다는 건가요?

찐따 특) 사소한 것에 계속 꼬투리 잡음
그래서 스몰토크 못 함
결국 질문 한 인싸는 뇌절에 흥미를 잃고...
(여러분들도 지금 뒤로가기 누르려 하셨죠
안 돼요 계속 읽어주세요 이제 안 할게요)

41. 만약 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이야기는?
모든 이들의 감정을 단 하나의 감정으로 만들 수 있는
글이 쓰고싶네요... 누가 읽든 모두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글을

42. 만약 내가 영화감독이라면 만들고 싶은 영화는?
대사가 없는 영화
글과는 다른 감상을 주고싶어요
글은 문자, 언어가 없으면 시작할 수 없고
그렇기에 그에 목숨을 거는데
그렇기에 영화는 그것을 배제하여 만들고 싶어요

43. 만약 지금 당장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면?
의지할 만한 다른 사람을 찾겠져

44. 만약 내가 로또 1등 당첨자가 된다면 하고 싶은 것은?
상상만 했는데 침나와요
어
어
어어어어
포켓몬 센터 가기!!!! 하하하하
일본 전국의 포켓센투어💗💗💗💗

45. 만약 내가 연예인이라면 어느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가?
저는 아이돌 할래요

46. 사랑 or 우정
사랑

47. 여름 or 겨울
겨울

48. 도시 or 자연
자연

49. 멜로디 or 가사
멜로디

50. 성악설 or 성선설
저는 백지설...

51. 귀신은 있다 or 없다
없어요
어떻게 지평좌표계를 고정하셨죠?

52. 명필이다 or 악필이다
글씨 잘 쓰는 것 같아요

53. 예민한 편 or 둔한 편
예민한데
그걸 티내진 않구요
왜냐면 귀찮아서

제가 처리할 수 있는 일이면 예민하고
아니라면 관심을 꺼요

54. 새드앤딩 or 해피엔딩
새드엔딩

55. 열린결말 or 닫힌결말
닫힌 결말

56. 익숙함 or 새로운 도전
익숙함
도전하는 건 정말 싫어해요

57. 사형제도 찬성 or 반대
찬성

58. 컨닝한 적 있다 or 없다
컨닝은 아닌데
영어학원 다닐 때 이틀에 200단어씩이었나?
외워야 됐거든요
그거 안 외우면 시험 때 0점 맞고
detention 시간 때 같은 시험지로
80점 이상 받으면 바로 집 가는 거였는데
거기서는 이미 출제가 되어있으니
50단어만 외우면 됐거든요
5분만에 순서를 줄줄줄 외워서
바로 시험보고 집에 갔네요 하하

그리고 숙제를 한 번 도 해 본 적이 없어요
유치원 때부터 고딩 때까지
학원은 족보 받고 그런 용으로만 다녔던 것 같아요

59. 짧고 굵게 or 길고 얇게
인생은 길고 얇게입니다
전 하여자니까요

60. 3일 밤새기 or 3일 굶기
3일 굶기여 헤헤
둘 다 정말 싫지만 저는
밥은 일주일 이상 안 먹은 적 있어요
왜냐면 계속 간식을 먹기 때문이다

61. 닭이 먼저 or 달걀이 먼저
닭이 먼저예여

62. 사주 믿는다 or 안 믿는다
절대 안 믿어여 그치만
그거 아세요? 부적같은 거 받으면
그 효과를 믿는 건 아닌데
버리면 왠지 찝찝해서 갖고 다니잖아요
그런 것처럼 뭔가를 조심하라 하면
그런 건 조심하는 편...
조심해서 나쁠 건 없기에 하하

63. 우측통행 지킨다 or 안 지킨다
신호등도 정말 잘 지키는 편
만약 친구가 먼저 넘어가버린다면
“야~~!!;;;; 빨간 불이잖아!!!!!!”
를 외쳐야 합니다 그러고 얼른 쫓아감
주저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해요
왜냐면 난 하여자

64. 사후세계는 존재한다 or 안 한다
하겠냐고요...

65. 좋은 소식 먼저 or 나쁜 소식 먼저
좋은 소식 먼저
나쁜 소식부터 들으면 기분 팍 상해서
좋은 소식을 들어도
아... 그래여...? 하게 됨여 먼가
왜냐면 전
뭐라고~~?!!
하여자~~!!

66. 나는 나와 연애할 수 있다 or 없다
저는 가능할 듯...
아 아니다 불가능할 듯...
저 왜냐면 연락 집착 정말 심해여
매일매일 조아한다 해줘야 됨
근데 뭔가 나한테 한다 생각하니
기분이 나쁘네요

67. 나는 나와 친구할 수 있다 or 없다
친구도 싫을 듯
왜냐면 가상인물이에요 저는 거의
일단 친구가 0명이에요
안 믿을 거 다 알아요 님들은 아이돌이 하는 말들
다 안 믿잖아요
근데 일단 저는 실제로 만나거나
사적인 대화하는 친구가 0명이구요
멤버들 포함하면 3명이요
일단 연락을 안 해요
만나러 나가지도 않고
근데 위에선 연락 집착한다며???
저는 한 명한테만 집착해서여...
지옥의 단오시
아무튼 그래여

68. 나의 소비패턴은 흥청망청 or 절약적
저는 진짜 흥청망청임
왜냐면

다들 아시져...?

69. 기념일 챙기는 편 or 챙기지 않는 편
저는 거하게 챙기는 건 아닌데
축하해~ 말 정도는 해요

70. 미성년자 술담배 해도 된다 or 안 된다
절대 안 됨
왜냐면 저 정말 유교걸이라
성인인데도 술담배 꺼려해요
물론 담배는 제가 신체적 결함이 있어서
못 하는 거지만
하고싶다 생각한 적도 없고
술도 뭔가 죄짓는 것 같아서 안 마시게 돼요
저 진짜 이런 말 해도 되나?
씹선비라(...)

71. 다시 태어나도 한국에서 or 다른 나라에서
한국ㅇ
아니다 일본에서 태어날래여...
일본 간식ㅊㅇ 보고 느꼈어여

72. 기술은 더 발전해야한다 or 그럴 필요 없다
더 발전해야지여... 헤헤
희생을 동반해서라도 기술은 발전해야죠
기술은 영원하고 희생은 금방 잊히고
영원하지 않은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아

73. 나를 사랑하는 사람 or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여
이상형이 확고하거든여 헤헹

74. 대학은 인생에서 중요하다 or 중요하지 않다
중요하지 않지여
저는 공부하는 게 좋아서 대학교에 왔을 뿐
물론 1학기 때 공부 전혀 안 함

75. 우울할 때 행복한 거 보기 or 우울한 거 보기
행복했던 제 모습을 보며 우울해하는 편

76. 사랑은 최선을 다해야한다 or 적당히 해야 한다
하고싶은 거 다 해봐야지요

77. 이미지 관리에 노력하는 편 or 내 멋대로 사는 편
멋대로 사는 편인 것 같아여

78. 10억 받고 5년 전으로 가기 or 30억 받고 5년 후로 가기
후자여
저는 투자처럼 돈을 불리는 법을 몰라서...

79. 명품이지만 내 취향이 아닌 것 or 비싸진 않지만 내 취향인 것
당연히 후자여
왜냐면 저는 서민이니까

80.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면 독립운동을 했을 것이다 or 못했을 것이다
못 했을 것 같아여
집에서 밥 퍼먹을 듯

81. 나의 취미는?
공부하기
스티커 정리하기

82. 나의 특기는?
어
진짜 없네...

83. 나의 별명은?
요코

84. 나의 태몽은?
까먹었다
아마 큰 수박이 하늘에서 툭툭 떨어지는
꿈이었나... 동생 꿈이랑 헷갈려요

85. 나의 장점은?
알려주세여... 헤
저는 후회를 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정도...?

86. 나의 단점은?
귀차니즘이 심해여

87. 종교가 있는가?
극 무신론자예요

88. 나의 이상형은?
흑발에 마르고 항상 지쳐보이는 사람

89. 나의 좌우명은?
거짓없이 살기

90. 나의 롤모델은?
고3 담임쌤
(노잼이죠 죄송)
한주민
(이건 더 뭔지 모르겠죠 죄송)

91. 라이벌이 있는가?
아녀...

92. 나의 최종 목표는?
돈을 막 써도 안 굶을 수 있는 사람

93. 잠이 많은 편인가?
네에

94. 이상적인 세상이란?
모든 것 완전 자동화
로봇세로 인간 복지
인간 노동 해방

95. 나의 버킷리스트는?
결혼하기

96. 나의 MBTI 유형은?
ISTP-A
모든 분야 98퍼 이상이에요

97. 지금 떠오른 노래는?
아미다 포츈-쿠마리데파토

98. 내가 개명을 한다면?
여자여자한 이름으로 바꾸기

99. 인상 깊었던 생일은?
이거 말해도 되나??
저 외운 생일이 어떤 오타분 생일 하나밖에 없는데

100. 가장 고마운 사람은?
수요일 물판 때 “아~옆구리 시리다~~~!!”
어쩌고 저쩌고 헛소리 했는데
후다닥 요코한테 와주셨던 분...
부담드린 건 아닌데... 감사했어여 헤